사랑스러운 악동들과 정신없이 9월을 보냈습니다.
황금같던 연휴가 끝나고 9월 말... 사실상 10월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우리 학교가 10월에 행사가 너무 많아요. 행사 = 교사부담 왕창.
아이들은 재밌어도 뒤에서 교사들은 죽어나는 그런 행사들이 몇개 뭉쳐있는 10월입니다.
학교평가라거나 축제라거나 중간고사라거나 체험학습1이라거나...
그리고 그 10월 말에, 중간고사가 있습니다.
교과서 절반의 진도를 뽑아내야 하는데, 불행히도 우리 반은 아이들도 인정할 정도로 너무나 늦습니다2.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수업시간'과 남은 교과서 분량을 체크했더니, 정상적인 2~3시간 분량을 한시간에 압축해야 겨우 중간고사에 맞출 정도로 빠듯합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싸운다던가 중간에 업무로 불려간다던가 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야 가능한 것입니다3.
4학년의 교담 과목은 도덕, 음악, 영어. 이 3과목은 교담 선생님들 능력에 맡깁니다만,
주지교과, 중요교과로 불리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과목이 전부 제 손에 달렸습니다...
어제 동생과 서점에 갔다가 4학년 중간고사 대비 문제집의 '범위'를 보고 기겁했어요.
중간고사 끝나는 날까지 우리 반에 체육과 미술은 없겠군요...
그리고, 실습 때 지도선생님도 인정하신 "한 수업에 여러 활동(몇 시간 분량) 몰아넣기4"를 한 달 내내 써먹어야겠습니다.
황금같던 연휴가 끝나고 9월 말... 사실상 10월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우리 학교가 10월에 행사가 너무 많아요. 행사 = 교사부담 왕창.
아이들은 재밌어도 뒤에서 교사들은 죽어나는 그런 행사들이 몇개 뭉쳐있는 10월입니다.
학교평가라거나 축제라거나 중간고사라거나 체험학습1이라거나...
그리고 그 10월 말에, 중간고사가 있습니다.
교과서 절반의 진도를 뽑아내야 하는데, 불행히도 우리 반은 아이들도 인정할 정도로 너무나 늦습니다2.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수업시간'과 남은 교과서 분량을 체크했더니, 정상적인 2~3시간 분량을 한시간에 압축해야 겨우 중간고사에 맞출 정도로 빠듯합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싸운다던가 중간에 업무로 불려간다던가 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야 가능한 것입니다3.
4학년의 교담 과목은 도덕, 음악, 영어. 이 3과목은 교담 선생님들 능력에 맡깁니다만,
주지교과, 중요교과로 불리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과목이 전부 제 손에 달렸습니다...
어제 동생과 서점에 갔다가 4학년 중간고사 대비 문제집의 '범위'를 보고 기겁했어요.
중간고사 끝나는 날까지 우리 반에 체육과 미술은 없겠군요...
그리고, 실습 때 지도선생님도 인정하신 "한 수업에 여러 활동(몇 시간 분량) 몰아넣기4"를 한 달 내내 써먹어야겠습니다.
- 학교평가 계획과 준비라거나 축제 계획 수립과 그 준비와 뒷정리라거나 중간고사 출제라거나 체험학습 준비와 당일 인솔하기라거나.................
천만 다행으로 저는 갓 발령난, 우리 학교의 막내라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초임교사는 존재 자체가 어려운 일 투성이니까요... [Back] - 9월 첫주를 담임없이 보낸데다 둘째주도 새 담임 와서 어영부영... 제 탓입니다... [Back]
- 실습할 때가 좋은거에요. 정말 이상적인 상황에서 한 시간 수업을 제대로 마칠 수 있는건 연구수업과 실습밖에 없는 것 같아요. [Back]
- "생각의 폭이 너무 넓어서, 정상적으로는 한 시간에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많이 집어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랬으니 항상 수업시간이 모자랐지... [Back]



역시 애들 상대로 하는 거라 그만큼 까다로운 것 같네요;
얼마간은 정말 바쁘시겠군요, 부디 위의 계획 대로 되시길 바랍니다 orz
그래도 학교 물을 한달 먹다보니 나름 수업 대처 요령이 생겨서 처음보다는 조금 여유로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