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습 중 어느 사회시간에.

선이 엉망인 이유는 자도 없는 상황에서 연필과 붓펜으로 연습장에 그렸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너무 안 되고, 도서관에서 잠자기는 뭐해서 간단하게 그렸습니다.
실습 관련 이야기로 해서 4컷으로 꾸밀만 한 이야기를 10가지 정도 모아놓긴 했는데, 지루할 때마다 하나씩 해볼까 싶네요.

실화입니다. 저 Y모 오라버니의 말, 아이들의 일기, 그리고 우리의 반응까지 모두.
1컷은 수업 전날 오후, 2~3컷은 수업 당일, 4컷은 수업 다음날 아침입니다.



진짜로 일기 낸 아이들이 하나같이 "물물교환 재밌었다"고 썼더군요.

당시 저 수업이 그 교생에게는 마지막 수업이었는데, 평소 실험해보고 싶었던 게 있어서 사회 수업을 저렇게 과감하게 진행했다고 합니다.
"교사의 의도된 안내 없이 아이들이 자연 상태에서 과연 학습할 내용을 알아낼 수 있는가."
그걸 알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협의회 때, "역시 애들은 안내해 주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저 물물교환 활동은 4학년 사회 교과서에 다른 방법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훨씬 더 정선되어 있고, 정말 화폐의 도입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말이죠. A 마을에서는 무가 많이 나오는데 B 마을에서는 다른 게 많이 나와서 서로 교환 조건을 걸어두고 물물교환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2. 오랜만의 마카 두 장



베이스는 동방 어레인지 앨범 地-KUNI- 표지의 오린의 자세입니다...만, 어째서인지 그 느낌이 나지 않아요.
약간 상체를 더 돌린 느낌이 되어버렸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잡은 마카인데 요우무 치마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효과들이 나와주어 좋았습니다.



머리카락 색칠하기는 참 어려워요. 툭하면 주변 사람들 머리 보면서 생각해보고는 있는데, 쉽지 않네요.
2009/10/21 07:46 2009/10/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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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크엔젤 2009/10/23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실험을 조작할 게 아니라 이론을 고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평가는 C 이상 받지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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