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추석기념으로 그린 것들이 아니니까요.




원고용지(무지) 두 번째.
확실히 마카맛이 잘 드는군요. 상당히 많이 뒤로 번지기 때문에 밑에 다른 종이 한 장 깔고 해야하는 것은 문제지만 말이죠. 마카전용지는 두껍지만 비싸서 엄두도 못내겠고.

이 그림을 보더니 학원에서 친구 왈,
"로코코풍 드레스 그려봐~"

바로크나 로코코풍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대충 빠니에로 부풀려진 화려한 드레스를 의미한다고 생각해서 집에 있는 17~18세기 의복 관련 책을 참고하여 그려보았습니다.



...저 뒤에 배경 넣지 않으면 종이가 너무 아까울거에요. 아니면 스크린톤이라도 붙이거나.
차라리 원고용지에 처음 그린 그림(링크)의 경우 배경을 우선했기에 화면이 꽉 차서 뭔가 그린 것 같은데.

보여주었더니 친구는 자기 느낌대로 딱 맞다며 좋아하더군요.

그리면서 생각했지만 저 옷은 도대체 사람을 위한 옷인지 옷을 위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추세에 맞게 허리를 매끈하게 가늘게 해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은 듯합니다. 제 상식이란 게 있어서.
2009/10/03 10:35 2009/10/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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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sters 2009/10/03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모를 한복 모에.. //ㅂ//

  2. 초하(初夏) 2009/10/0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화 속의 공주를 보는 듯, 동심으로 돌아간 듯... ㅎㅎ 즐거워집니다.

    우리가 9월 내내 진행했던 제1차 공동기부 행사 아시지요...
    그 결과 보고를 글 엮어 놓습니다. ㅎ

    새롭게 수업이 시작되었겠지요?
    활기찬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3. OpenID Logo 아인 2009/10/06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한복의 느낌이 좋네요 ^^;
    밑에는 귀족 영애의 느낌, 채색도 되면 예쁠 거 같아요 +_+;

    • 메이아이 2009/10/07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림이 너무 작아서 마카칠하다가 번질 것 같아요. 스크린톤으로 해볼까 합니다.

  4. 라인슬링 2009/10/07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그림 캐릭터 자세가 초 귀여운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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