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D-3

일상 2009/08/21 18:48
1. 괭이갈매기 울 적에 EP2-3화(8화)

-드디어 마녀환상1의 본격 시작이군요. 이제부터 믿을 것은 게임판 속 배틀러 시선과 빨간 글씨.

-작화나 연출이 맘에 안 들어도 베아트리체의 얼굴만은 곱고 예쁘장한 것을 보면 애니 제작진이 베아트리체만 유난히 좋아하나 봅니다.
-제시카 방에서의 마녀환상 전투장면이 글자로만 이루어진 원작보다 훨씬 맥빠집니다. 사탄의 빙글빙글은 정말 무슨 센스인지... 하지만 카논 블레이드2는 괜찮았습니다.
-빨간 글씨는 진실. 곧 추리의 가장 확실한 단서. 그런데 첫판부터 두세 줄 정도 잘라버리시면 이건 추리에 원작이 필수입니다...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이군요.

*빨간 글씨 시스템을 어떻게 처리하나 했더니 배경을 빨갛게 처리하고 친절하신 베아트님이 직접 입에 담는군요. 물론 글자가 지나가기는 합니다. 원작은 문자로만 되어 있어 글씨 색이 바뀌어도 상관없지만 애니는 어찌할 수 없으니 이리 처리한 모양입니다. 니코에서는 무한정 깝니다만 저는 애니의 방식이 좋습니다. 다만...

당장 9화에 나올 듯한 제시카&카논의 죽음3 부분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또 거의 빨간 글씨와 파란 글씨4로 대화한다고 볼 정도로 양이 많은 EP4의 경우, 파란 글씨도 배경 파랗게 처리한다고 한다면 화면이 참 현란하겠군요.
EP5까지 가면 한 마디뿐이지만 그 존재감과 박력이 엄청난 황금색 글씨까지 나옵니다. 여기까지 애니화되지는 않겠지만.


2. 방학동안...

제가 한 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뇌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고등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고등학생인 동생이 들으면 싫어하겠지만.

임용시험 1차가 약 3개월 남았습니다. 한 게 없어보여요.




  1. 문자 그대로 마녀환상입니다. 마법방어 무한의 9(Endless nine)를 찍는 게임판 속 배틀러의 눈에는 판타지적 요소가 보이지 않지만, 그 외 캐릭터들에게는 눈앞에 베아트리체가 나타난다거나 연옥의 7자매가 뜬다거나 등등의 환상 장면이 나타납니다. 당연히 믿을 게 못됩니다. [Back]
  2. 마녀환상 부분 설정상 카논은 노당주 킨조가 만들어낸 '가구'입니다. 특히 카논은 말년에 호위용으로 만든 것이라 칼을 뽑아냅니다... [Back]
  3. '제시카의 시체 발견 된 당시 제시카의 방에 있었던 것은 배틀러, 조지, 마리아, 로자, 겐지, 고다, 샤논, 쿠마사와, 난조 만이었다. 아, 물론 사체인 제시카도 포함한다.' ----보시다시피 '시체' 부분의 단어가 빨갛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때 제시카가 아직 살아있었다는 추측이 나오지요. 추리를 더 발전시키면 범인까지도 확장됩니다. [Back]
  4. 빨간 글씨로 부정되지 않는 한 일단 사실이라 믿을 수 있는 '가능성'의 파란 글씨입니다. 퀴즈 쇼에서 문제의 정답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말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까요. [Back]
2009/08/21 18:48 2009/08/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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