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목록-문제편>
Episode 1 황금 마녀의 전설
Episode 2 황금 마녀의 차례
Episode 3 황금 마녀의 성찬
Episode 4 황금 마녀의 동맹

해답편의 시작 EP5. 타이틀의 END를 어떻게 번역해야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END가 가진 '최후'와 '궁극적인 목적'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첫째로, 메타세계1의 베아트리체가 소멸, 배틀러가 그 자리를 승계하기 때문에 '최후'.
둘째로, EP5에 와서 드디어 배틀러가 베아트리체의 '목적'을 찾아나서기 때문에 '목적'.

제 5의 게임-곧 EP5의 본편 사건이 도중 중단되어 버린데다 너무나 캐릭터 몇 명이 부각되고 나머지는 싹 묻혀버리다보니, 부각된 캐릭터들에 초점을 맞추게 될 수밖에 없겠군요. 이번 인기투표 결과가 벌써 상상이 됩니다.

또한 한 줄 요약,
'사랑이 없으면 보이지 않아~'.
EP2 이래 일관적으로 내려오는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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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놓은 베아트리체를 대신해서 '게임'을 이끌어가는 두 마녀.
신임 게임 마스터이자 안티미스테리-마녀환상측의 절대의 마녀 람다델타와,
안티판타지-인간측의 기적의 마녀 베른카스텔입니다.


1. '거짓말쟁이'(by 베아트리체)

EP4에서 배틀러에게 패해 혼이 반은 나가버린 베아트리체.
'게임판 안'의 베아트리체는 평소처럼 능글능글 웃으면서 활개치지만 본체인 메타세계의 베아트리체는 이렇게 멍하니 앉아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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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구축한 게임판이 알 수 없는 녀석들에게 빼앗겨,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다...]

얼마나 엉망진창이 되었는지는 '후루도 에리카'라는 소녀 하나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메타 배틀러가 사망한 이후 환상대법정에 자기 힘으로 걸어들어옵니다.
그리고 그녀의 유언 아닌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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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거짓말쟁이...
...안녕......
그리고......
...미안해.]


배틀러가 각성하여 부활했을 때는 이미 그녀는 소멸한 상태였습니다.
대신 그 모든 것이 배틀러에게 계승되게 됩니다.



2. '고작 이 정도만으로도 후루도 에리카는 이렇게나 추리가 가능합니다. 어떻습니까?'(by 후루도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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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 초상화의 주인공. 정식 이름이 밝혀지기 전까지 '치루코' 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소녀,
후루도 에리카.
어딘가의 니파~☆ 아가씨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프레데리카 베른카스텔의 분신으로, 그녀가 게임 속으로 던져넣은 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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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권한. 탐정은 모든 현장을 검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그것은 인간측에 인정된, 게임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런데 성격이 얼마나 엉망인지, 진성S는 물론이고 막장추리에 악의적이고 상상초월의 방법2까지 사용합니다.
알리바이 확인차 모든 방(나츠히의 방은 제외)과 창문에 껌테이프를 붙여놓고, 새벽 세 시에 돌아온 배틀러를 건너편 방에서 잠도 자지 않고 도청&감시. 나츠히를 향한 악의적인 추리와 문제발언, 명예훼손의 정도를 보면 정말 패버리고 싶어집니다.
이런 애가 탐정 역할이랍시고 나타났으니, 문제가 많습니다. 차라리 꽁지머리 소년이나 안경낀 꼬맹이가 낫지.


그러나 그녀 역시 '게임말' -주인 베른카스텔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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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따위 어차피 게임말. 있어도 없어도 내가 게임을 진행하는데 지장은 없으니까.
딱히 추리가 떠오르지 않으면, 얌전히 보관함에라도 돌아가 먼지를 뒤집어쓰도록.
쓸모없는 게임말은, 기억에 남는 것조차 고통이야.]



게임 속 배틀러와의 추리대결에서 패배한 그녀를 주인, 베른카스텔은 냉혹하게 대합니다.
그렇기에 에리카의 복수심은 레벨업, 또한 주인의 기대에 보답하여 버려지지 않게 노력하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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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인이시여, 그것을 부디 인정해 주세요! 저는 무능하지 않습니다.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렇게 기대에 보답해 보이겠으니, 부디 버리지 말아주세요!]



나츠히를 범인으로 하여, 각종 알리바이 트릭을 망가뜨리고 메타 세계의 배틀러를 사망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런 애가 이겨주면 슬프죠. 결과적으로 역전패.
속시원합니다.

문제는 Ep6에서도 등장 확정이군요.


3. '아버님의 명예도, 남편의 명예도 제가 지킵니다!'(by 우시로미야 나츠히)

나츠히의 잘못은 오로지 둘.
여자로서의 자존심을 위해 19년 전에 입양할 뻔한 아기를 죽인 것과
남편과 집안을 위해 노당주 킨조의 죽음을 숨긴 것.
그 두 개뿐입니다.

그녀는 스스로 '마음에 편익의 독수리를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힘껏 노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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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히, 킨조가 당신 마음에 편익의 독수리가 새겨져 있다는 것을, 언제 허락했지?
당신 망상 속 킨조의 말이겠지, 그건. 진짜 킨조는 말이지, 평생 단 한 번도! 당신을 마음 속에서부터
신뢰한 적이 없고, 당신에게 문장을 허락하겠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



...이번 인기투표, 나츠히는 EP1 이후 다시 부활하겠고, 베른카스텔의 순위는 툭 떨어질 듯 합니다.
역시 이 아가씨는 그 귀여운 니파-☆ 소녀, 후루데 리카가 아니었습니다...


알리바이만 가지고 보면 나츠히는 분명 범인으로 몰리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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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의 마녀, 와르길리아의 이름에 두고...
아니, 선대 마녀, 베아트리체로서 당신에게 붉은 글씨를 맡깁니다.
우시로미야 나츠히는 범인이 아닙니다!]


또한, 나중에 배틀러가 반격하듯 알리바이만 가지고 범인으로 단정하는 점도 문제이고, 게스트하우스의 다섯 명이 '서로 죽고 죽였다는' 식의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더군요. 알리바이가 모든 증거가 되나요...?
문제는 이 붉은 글씨는 '인간에게는 불가능한데', 아직 인간의 몸이었던 배틀러가 멋모르고 써버려서 자멸하게 됩니다.

마치 소생하는 역전 후반부에서 불법적 증거를 상황 파악 못하고 일찍 내놓았다가 당해버리는 것처럼.
(제가 그래봤습니다...)



4. '내가 새로운 게임 마스터다. 제 6의 게임은 내가 만들어간다!'(by 우시로미야 배틀러)

무능 배틀러가 제대로 각성합니다. 황금을 발견하여 우시로미야의 당주로, 베아트리체의 모든 것을 이어받아 무한의 마술사로, 롯켄 섬 살인사건 추리게임의 게임 마스터로.

게임판 안, 바깥 둘 다 지금까지의 무능함을 덮으려는 듯 막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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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미야의 당주라는 건 독수리다. 편익이라도 말이지.
그 정도의 창문으로, 서재에 언제까지 갇혀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고.]



그렇다고 진짜 3층 창문에서 뛰어내릴 줄이야...


게임말로서의 배틀러가 에리카와 티격태격 추리대결할 때,
게임판 밖, 메타세계에서는 배틀러가 한 번 패해 죽었다가 살아납니다.

베른카스텔과 에리카는 인정하지 않으려 하나, '전임' 게임 마스터이자 환상대법정의 판사인 절대의 마녀 람다델타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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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의 마녀, 람다델타의 이름으로 인정하지. 우시로미야 배틀러, 당신을 새로운 황금의 마녀...아니,
무한의 마술사 우시로미야 배틀러라 인정하겠어!]


저는 이 부분으로 34의 호감도가 올라갔습니다. 지극히 편파적으로 보였던 상대편 두 명에 비해 조금 더 공정하게 보이니까요. 그래봐야 그녀 또한 마녀지만.

인간의 범위에서 벗어났기에 진실을 나타내는 붉은 글씨의 사용권을 획득하고, 베아트리체의 뒤를 이었기에 베아트리체 영지-곧 롯켄 섬 일대와 황금향-의 상속, 게임 마스터의 권한 확보.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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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체가 우시로미야 킨조의 시체라는 것을 보증한다!]

고유의 황금색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효과는 진실을 나타내는 붉은 글씨와 동일.
무엇보다 이제 롯켄 섬과 황금향 일대가 자신의 영역이 되었으니 거칠 것이 없는 먼치킨 확정.

베아트리체의 목적을 포함해 모든 것을 이해한 새로운 게임 마스터 배틀러가 EP6 이후의 사건을 꾸며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대로 해답편으로 돌입하는 것일까요. 이렇게 되면 사건을 바꾸어서 모두 무사히 살아남아 엔제에게 돌아가게 될 지도 모르겠군요.
아 그리고, 어디까지나 배틀러는 '안티 판타지'입니다. 섬의 사건을 인간의 사건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본인의 신분이 어찌되었건.


5. BGM

성련선 최종보스 뱌쿠렌 아가씨의 테마곡 '감정의 마천루'도 그렇지만,
Ep5의 엔딩이자 기존 사용곡 '날개'의 보컬곡이기도 한 TSUBASA, 최고입니다.
갈 수록 분위기 고양되는 느낌이 말이죠.

쓰르라미의 츠미호로보시편 엔딩에서 ZERO가 튀어나와서 분위기 살려놓은 것과 맞아떨어집니다.
(아 물론 그 이후 악마의 각본 TIP으로 인해 완전히 분위기 뒤집어주지만3)


P.S. 배틀러가 먼치킨 각성 이외에도 한 문제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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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에는, 다음부터 "좋아해요" 라고 짧게 적는 것을 추천하지.
너무 돌려서 난해하면, 의미가 전해지지 않아.]

멍하게 있는 베아트리체에게 하는 일들을 보면 느끼하기도 합니다...
어떤 뜻에서 성우가 오노 다이스케인게 이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것일지도...
  1. 괭이갈매기의 세계는 크게 두 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본편의 사건이 벌어지는 '게임판 속 세계', 그리고 그 장소를 게임판으로 하여 사건을 일으키고 추리하는 마녀들의 세계, 곧 '메타세계', '게임판 밖' 으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베아트리체의 본체는 메타세계에 있으며, 게임판 안에서는 자신을 포함하여, 모두가 '게임말'입니다. 배틀러 역시 베아트리체가 끌어와서 메타세계에 살면서 베아트리체와 추리대결-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Back]
  2. 1. 사람들 방과 창문에 알리바이 확인용으로 테이프를 붙여두면서 정작 나츠히 방에는 붙이지 않음. 2. '알리바이 따위 어차피 추리에는 필요없지만' 이라면서 알리바이로만 혐의를 입증하려고 함. 3. 고결한 나츠히의 프라이드를 밟아가면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끔찍한 불륜까지 상상하면서 나츠히에게 굴욕을 주려고 함. 4. 오만하기 그지없는 태도... [Back]
  3. 본편에서 츠미호로보시편은 케이이치가 레나를 옥상 대결에서 이기고, 리카가 희망을 가지는 것으로 끝납니다. 떄문에 밝고 경쾌한 엔딩곡 ZERO가 잘 어울렸던 것인데, 클리어 후 추가되는 TIP, 악마의 각본에서는 본편 이후 히나미자와 대재해가 일어나 결국 몰살된 사실을 알려줍니다. [Back]
2009/08/19 12:54 2009/08/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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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크엔젤 2009/08/19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레이하지 않는 저는 미스테리 내지는 추리극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뭔지 모르겠군요. -_-;

    • 메이아이 2009/08/20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리극 맞습니다. 다만 그게 마녀환상으로 덧씌워져있기 때문에 머리가 얼얼한 것입니다.

  2. ∑Maverick 2009/08/19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미... 이거 진짜 플레이를 안해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ㅜ

    • 메이아이 2009/08/20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방영되는 EP2 이후로는 정말 원작 플레이 안하면 눈 커집니다. 최소 EP1이라도 한패가 나와 있으니 해보신다면?

  3. case 2009/08/20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아트리체와 나츠히가 제일 불쌍합니다..
    ㅠㅠㅠ

  4. 로바 2009/08/20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흑아흐흑 뭔가 무지무지하게 환타스틱하게됬지만
    ???에서 너무 통쾌해서 좋았어요 ㅠㅜ

    • 메이아이 2009/08/21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드디어 '반격'의 시작이려나봅니다.
      마녀환상은 너무 익숙해져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고요.

  5. OpenID Logo 아인 2009/08/2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간 아는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는 저걸로 뜨겁더군요;
    저야 쓰르라미도 그렇고 그닥 관심이 없었지만
    애니화도 차곡차곡 되어주고 하니
    나중에 시간나면 쓰르라미부터 해볼까 싶어요

    • 메이아이 2009/08/21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만 애니가 너무 잘라버렸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역시 원작을 먼저 해야해요.

  6. 왕닷이 2009/08/26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p5를 해본사람중에서 배틀러가 범인이라고 하는사람이 나왔는데...
    중간에 와르기리아가 빨간글씨로 "배틀러는 범인이 아님"이라고 했으니 범인은 아니겠죠. 믿습니다 용기사씨

  7. ep6 2009/08/28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p6 이름 결국엔 안나왔죠?
    체크메이트는 무시됐고..
    방금 다했는데 역시 괭갈.. 마지막 bgm 날개가 짱이군요..

  8. 길렌 2009/09/18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히 ep6은
    turn of infinity of magition 일겁니다. 아니 이거밖에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무능한 싸움꾼께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ep6이 될겁니다.
    에리카 얜 불쌍해 보이긴 해도 동정은 안갑니다 ㅇ3ㅇ...

  9. hhh 2009/11/10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카도 잔인해지면 베른카스텔처럼 할걸요...아니 그전에 모든사람들이 잔인해지면 모두 제각각의 잔인성을 발휘할것임..

  10. hhh 2009/11/10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카님 귀엽지만 독하시다구요..자기 목찌른거 보면 아시잖아요..자기가아니라 남을 죽일때도 잔인하실듯..베른카스텔의 탄생비화가 알고싶네요.리카와 관계없을지도 모르지만..리카자체이신건지? 리카가 죽어서 된건지..그 쓰르에서 결국 빠져나왔는데 다시 시작하고 해서 결국 그안에서 스스로 신으로 각성해서 마녀된건지...추측만 난무...용기사07님만이 아실것같네요.ㅋ 아아..쓰르라미에서 계속 죽어주면 즐거울텐데 헤헤헤 그들이 평범히산다는건 말도안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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