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있는 게 먹고 싶어!

턱수술 두 달이면 평소처럼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거의 완치되어서 충격에도 끄떡없고요.
지금껏 죽, 스프, 라면만 하루 두 끼로 먹으며 살았는데 이번 금요일이면 그게 끝납니다. 금요일에 병원 예약인데 지난 달에 말하길, '다음 번에 올 때쯤이면 정상적인 식사가 될 것'이라고 했으니까요. 덤으로 밖에 나갔을 때 공원에서 축구공 날아올 걱정을 덜 해도 되겠습니다. 개강 후 바로 시작하는 기계체조 재수강도 그렇고요.

지금까지 한 7kg 빠졌으려나요. 수술 전날 서울 찜질방에서 대충 쟀던 몸무게와 비교하면 말이죠.
수술 직전까지 입던 바지의 허리가 너무 커져서 줄이기도 곤란하여 결국 새 바지를 샀습니다. 몸도 조금 더 가뿐해진 느낌이랄까요.

동생이 토요일에 완치 기념으로 아웃백에서 맛있는 것을 사준다고 하더군요. 무슨 일로 캐시도 많이 지르지 않고 돈을 모으더군요. 기특하게도.


2. 결국 방학 때 한 것은...

...으음...
컴활 1급 필기 치른 것이랑,
파워서플라이 바꾼 것이랑,
CPU 오버랑,
타블렛 사서 거의 6개월치 그림을 그린 것이나...
반지의 제왕 90% 독파한 것 정도일까요.


3. 개강을 하면

4학년입니다.
임용고시 준비할 4학년입니다.
수능의 80%정도로는 공부해야 한다나요.

그래봐야 고등학생이 되어 밤 10시까지 학교에 틀어박힐 여동생보다는 괜찮을 듯 합니다.
영어회화 학원 때문에 새벽같이 나가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컴활 실기 준비도 해야겠군요. 필기 합격은 3월 6일이 돼 봐야 알지만 느낌이 좋았으니까요.
2009/02/24 15:19 2009/02/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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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돌프 2009/02/24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슬슬 자격증 사냥을... ( - -)

  2. 기리君 2009/02/24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을 뺄 수 있게된 비결을 가르쳐주세요..^^/

  3. 푸피나 2009/02/25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kg이나 빠지셨군요.. ㄷㄷ
    이제부터 실컷 드시기 바랍니다 ~

  4. 초하 2009/02/28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술을 다 하셨던가 보네요. 완쾌하신 게로군요...
    벌써 4학년 개강을 했을까요?
    활기찬 한 학기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무사하게 복귀를 했어요.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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