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200 하얀색과 펠리칸 M150을 주문했습니다.
발단은 그저 제 피부 때문이었습니다. 난데없는 금속 알레르기(지금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만) 때문에 길고 긴 E700과 맞닿는 볼이 망가진 것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아버지께서 보시고 묻더군요.
(이하 대화 왜곡 있습니다)
아버지 : 이어폰을 바꾸거라.
아이 : 그러잖아도 헤드폰을 사려고 하였으나 소녀, 돈이 없나이다.
아버지 : 어허, 이어폰이 얼마나 한다고 그러느냐.
아이 : 5만원은 넘사옵니다.
아버지 : 모아놓은 것이 없느냐.
아이 : 언니 알기를 도깨비 방망이로 여기는 동생이 저에게 비싼 선물을 바라나이다. 벌써 약속까지 하였나이다.
아버지 : ......
그리고 다음 날, 아버지께서 크리스마스 선물 대체라는 명목으로 10만원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아니 정말, 동생에게 mp3을 사주기로 했기 때문에 돈이 없었으니까요. 제가 산 D2가 그리 부러웠을까요.
그리고 몇 개 고른 끝에 결국 헤드폰은 젠하이저의 PX200으로 골랐습니다. 6만원이더군요.
그래서 남는 돈에 제 돈을 더 보태서 갖고 싶었던 만년필, 펠리칸 M150을 주문했습니다. 각인포함으로 말이죠.
아무래도 시험기간에는 펠리칸과 라미가 노트 위에서 춤추겠군요.
발단은 그저 제 피부 때문이었습니다. 난데없는 금속 알레르기(지금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만) 때문에 길고 긴 E700과 맞닿는 볼이 망가진 것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아버지께서 보시고 묻더군요.
(이하 대화 왜곡 있습니다)
아버지 : 이어폰을 바꾸거라.
아이 : 그러잖아도 헤드폰을 사려고 하였으나 소녀, 돈이 없나이다.
아버지 : 어허, 이어폰이 얼마나 한다고 그러느냐.
아이 : 5만원은 넘사옵니다.
아버지 : 모아놓은 것이 없느냐.
아이 : 언니 알기를 도깨비 방망이로 여기는 동생이 저에게 비싼 선물을 바라나이다. 벌써 약속까지 하였나이다.
아버지 : ......
그리고 다음 날, 아버지께서 크리스마스 선물 대체라는 명목으로 10만원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아니 정말, 동생에게 mp3을 사주기로 했기 때문에 돈이 없었으니까요. 제가 산 D2가 그리 부러웠을까요.
그리고 몇 개 고른 끝에 결국 헤드폰은 젠하이저의 PX200으로 골랐습니다. 6만원이더군요.
그래서 남는 돈에 제 돈을 더 보태서 갖고 싶었던 만년필, 펠리칸 M150을 주문했습니다. 각인포함으로 말이죠.
아무래도 시험기간에는 펠리칸과 라미가 노트 위에서 춤추겠군요.



전 펜텔의 제품을 사랑합니다.
제가 작년 5월쯤 PX100을 살 때 PX200은 4만 5천원 가량, PX100이 5만 2천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만 얼마 전에 둘러보니 거의 만원 이상 올랐더군요. 덕분에 지름신님이 물러가셨습니다.
그나마 인터파크에서 사서 저 값에 산 듯 합니다. 9만원 가까이로 올랐더군요.
만년필이라; 어렸을 때 써본 뒤로는 안 쓰는데 취향을 많이 타는 것 같네요.
전 시험공부할 땐 집에 굴러다니는 잉크 철철 넘치는 볼펜(일명 X펜 ㅎㅎ)을 쓴답니다 ㅎㅎ 싸게 먹히는 게 최고예요.
그 사각사각한 필기감이 참 좋더군요. 괜히 기분도 좋아지고요.
만년필.. 큰삼촌껄 한번 써본적이있는데, 사각사각 소리가 좋더라구요.
현실은 모나미지만..llOTL
저는, 모나미는 많이 지저분해져서 유성볼펜보다 중성펜을 선호한답니다.
허허헐;;; 만년필을 쓰시나요.... 짱인데요
작년에 한 번 샀는데 맘에 들더군요.
제 책상서랍엔 100원짜리 모나미 볼펜이 박스채로 있다는.. 만년필 쓰시는 분들보면 정말 부러워요 ㅠ-ㅠ
남자들은 모나미볼펜이나 그와 비슷한 유성볼펜을 많이 쓰더군요. 저는 만년필 외에는 보통 여자들과 같은 중성펜이 좋답니다.
허허 PX200...지금에 와서는 살래야 살 수 없는..
환율 때문에 대단히 비싸져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