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군요.
그려볼까 했는데 여유도 없군요.
...묘하게 시간이 나지 않네요.

사촌동생 과외해 주는데 오늘 이모집에서 송편을 만들 일이 생겼습니다.
송편 만들기라는 것은 교과서나 옛날엔 그랬지~~ 식의 이야기에서나 나오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만드는 사람이 있더군요. 아니 뭐, 이모도 사실 그 때 갑자기 만들어보고 싶어졌다고 하시니..

그런데 이게 반죽을 손에 쥐게 되니 장난을 치고 싶어지더군요.
마치 실과 시간에 쿠키반죽을 줬더니 의도도 모양도 알 수 없는 것을 만들어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니 진짜로 저런 모양 나왔습니다. 전부 제가 만든 건 아니고 사촌들 두 명과 함께 만든 것들이 저모양이에요.
그래도 즐겁더군요.

그렇다고 맛까지 좋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송편은 두꺼우면 좋을 거 없다는 것을 제대로 깨달은 하루이기도 하였지요.

2008/09/13 23:18 2008/09/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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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verick 2008/09/13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과적으로 맛은 별로였다능...?
    아.. 송편 먹고싶다 ㅠ

  2. 라브에 2008/09/14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편 모양이 무슨 만두같네요 ㅋㅋ
    다들 개성있는 따님을 낳으실 것 같습니다(?)

  3. 초하 2008/09/14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달맞이 준비를 하셨네요. 그 송편 먹고 싶습니다...^^

    벌써 명절 아침을 향해 달려갑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메이아이 2008/09/15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뇨, 남들 주기에는 뭔가 좋지 않은 송편이었습니다.
      만든 자들이 먹고 즐기는 정도...였지요.

  4. 아키하 2008/09/14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오른쪽 위에건 동물 닮은거같기도 하네요 ;ㅅ;
    추석잘보내세요~~

  5. 아크엔젤 2008/09/16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 잘 보내셨나요~?
    은하계를 헤매다 지금 겨우 돌아왔습니다.

    먹을 것 가지고 장난하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맛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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