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적 골프채

아무리 그래도 CPU 온도 90도는 너무하죠. 그래서 어제 다시 본체를 열고 CPU 쿨러를 보았습니다.

핀 네 개 중 세 개가 영 상태가 좋지 않군요. 끼웠습니다.
그러나, 역시 어려워요. 보드가 휘어져라~하고 넣지만 너무 안 들어갑니다.
간신히 밑의 두 개는 완벽히 끼웠지만 위의 것 두 개는 밀어넣기에는 손가락 힘이 부족하네요.

아버지 호출.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손으로 쿨러를 누르다가 제일 위의 쿨링팬 고정하던 실리콘만 끊어버리시고
(잘만 쿨러는 실리콘 핀으로 고정합니다)
결국 골프채를 들고오셔서 확 눌러버리시는군요.

투명 케이스는 이럴 때 좋아요. 쿨러가 잘 고정되었는지 확인, 컴퓨터를 켜고 온도를 체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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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90도에서 35도로 줄었습니다~!!

물론 CPU 위, 본체 상단의 쿨러가 빠져버리고 그 자리를 일단 팬그릴로 메꿨습니다만, 원래 공기 주입보다 배출 역할이었고, CPU 주변 쿨러는 그래도 세 개니까 문제는 없군요.
먼지만 조금 걱정이지만...

이리하여 모든 고민거리 해소! 구 컴퓨터는 얌전히 2천원의 처리비를 가지고 처리장으로 향할 것이고,
드디어 혹시나 해서 버리지 않았던 상자들도 쓰레기장으로 향하겠군요.

*감상 : 앞으로 직접 조립은 안 할거에요. CPU 쿨러가 너무 힘들어...


2. 실과 시간의 사진들

USB가 되는 기념으로, 실과 시간과 관련된 사진 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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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유기농 상추입니다!
뜯기 바로 몇 분 전에 찍은 것이에요. 씨 뿌리고 한 달째.
크기고 크거니와 양도 만만치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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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에서 만든 케이크입니다.
중간을 가로로 나누어서 과일도 맘껏 넣었어요.

그러나 저는 생크림을 무지 싫어합니다. 또한 '맛있잖아' 라면서 생크림 범벅을 만든 언니들도 결국 GG.

나중에 남자들이 다가왔지만, 케이크 자르더니 중간의 과일만 쏙 빼먹고 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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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시험 전날이자 실과 종강일 밤.
공부도 안하고 수세미, 완성해버렸습니다...
지금 어머니께서는 좋네~ 하면서 잘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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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나고 두 번째로 만든 수세미.
...무지하게 큽니다...
2007/12/16 14:06 2007/12/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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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penID Logo 아인 2007/12/16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쿨러가 제대로 연결이 안 됐었군요 ^^;
    하여간 이제라도 잘 되니 다행이네요
    저 크리스마스 케익 생크림은 일단 넘어가고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것의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2. OpenID Logo 라브에 2007/12/16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모든 문제가 해결돼서 다행이네요^^; 이제 한시름 놓고 컴퓨터를 쓰실 수 있겠군요.
    케이크 보니까 저도 케이크가 먹고 싶네요..ㅠㅠ 저도 생크림 무지 좋아하는데...

  3. 『에르』 2007/12/16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PU 쿨러 문제 해결하셨군요!

    저는 생크림을 좋아하는 편이라 생크림범벅도 환영'ㅅ'
    단, 생크림이 달달하지 않으면 패스(..)

  4. 미르곤 2007/12/16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쿨러 성공 축하드려요 ^^~

    케익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 학학 먹고싶은걸요 'ㅁ'

  5. 아키하 2007/12/16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온도가 팍주는군요..// 케익 -ㅠ-

    //저 상추에 삼겹살 먹고싶어요 ㅠㅠ

  6. ∑Maverick 2007/12/16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게 오랜만에 오네요 메이아이누님 ^^
    흠,, 전 견적이나 다시 짜야 겠습니다;;; ㅋㅋ
    게임도 안돌아가니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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