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노벨 첫번째 발매작들 중 하나입니다. 발매 당시부터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어제 서점에 가서 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저런 구성요소의 조합이네 어쩌네~ 하는 어려운 것은 잘 모릅니다.
너무나 단순하게 '좋아/싫어'로 결정하지요.
그런 점에서 미얄의 추천은 '좋아' 쪽에서도 무지하게 옆으로 치우쳤다고 하겠습니다.


일러스트는 단순한 게 오히려 맘에 들었습니다. 미얄은 미묘하게 샤나 느낌이 나는군요.
성격은 애늙은이 독설가지만.
캐릭터들도 나름대로 전부 한마디로 압축할만한 개성이 있고, 내용도 꽤 맘에 들었습니다. 어째서인지 최근에는 미묘하게 비극적인 엔딩 쪽이 더욱 끌리는군요.
(하지만 비극적 결말이라고 해도 전원사망인 쓰르라미가 아니라, 사건 자체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뭔가 남는, 나노하 스타일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다루는 '꿈'이 어디까지를 범위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꿈속의 꿈은 아니고 바라는 것까지 의미하는 것 같은데.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던 것은,
'번역된 일본 라이트노벨'이 아니라 '한국인이 쓴 라이트노벨'이라는 것이겠지요.
문체, 그 속의 정서 같은 것이 아주아주 친근감있었던 점이 또 매력입니다.

물론 그것은 지금까지 나온 시드노벨 다섯 종류에 모두 해당되겠지만,
나머지 다섯 권은 작가의 '독특한' 성향이나, 내용이나, 평을 보고 결정한 바,
적어도 지금의 저에게는 맞지 않겠더군요. 특히 유령왕...
2007/09/09 10:41 2007/09/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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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penID Logo 아인 2007/09/09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어보니까 시드 노벨 중에서는 가장 낫다고 하더군요 ^^;
    아직은 관심이 없어서 패스~
    일단 몇권 나와본 다음에 고민해봐야죠

    여담이지만 일단 시드노벨은
    한국 라이트 노벨이라고 말하는 게 약간 미스가 있다는 느낌
    [물론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2. 라브에 2007/09/09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전 시드노벨 쪽은 영 끌리지가 않아요;; 너무 일본 스타일을 따라한다는 느낌이라... 차라리 우리나라 특유의 퓨전판타지 장르를 더 발전시키는 편이 더 낫다고 봅니다;;

    • 메이아이 2007/09/09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중세 유럽풍의 곳이 배경인 게 싫더군요. 소재가 비슷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라이트노벨 방식은 일본에서 들여온 것이니 일본 스타일로 보이겠지만, 많이 나오다 보면 우리나라만의 스타일이 생겨나지 않을까 합니다.

  3. 케이루스 2007/09/13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드 노벨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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