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판에서는 하나의 스토리로 분기될 때 프레데리카의 시가 배경으로 깔리며 하뉴우가 말하는 예고편이 나옵니다.
주인공 선택에서 시작하는 히마츠부시, 메아카시, 미나고로시, 미오츠쿠시는 '차회예고'로만, 나머지 스토리는 적당한 때에 분기되어서 나옵니다. 일부는 예고편으로도 나오지만.

공교롭게도 이 예고편 이야기는 한 번 나오면 끝. 알아들었건 못알아들었건 메모리카드를 포맷하기 전에는 다시 들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엔젤모트넷에 올라온 영상을 들으며 적어두었습니다.
나중에 플레이할 때 이 부분에서 집안 사람 누구건 제발 방해 안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0장 히마츠부시(원작 문제편 4번째)

그것은 누구나 잊어버릴, 지방의 마을에서 일어난 작은 일
비극은 막을 닫고, 그 상처도 사라지려고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청년은 예전에 만났던 소녀를 떠올린다.
그 날 듣지 못했던 것, 그 날 지키지 못했던 약속
그 후회와 통곡이, 닫혀진 상태였을 운명을 여는 하나의 빛이 되었다.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0장, 히마츠부시

운명은 행복한 것만이 아니다. 하지만 불행을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장 타라이마와시(PS2 신 시나리오)

사람은 누구나 괴로운 일에서 도망치는 법.
사람은 누구나 현실보다 꿈을 계속 보고 싶은 법.
넘어야할 벽, 맞서야 할 현실에서 눈을 돌린 그 앞에, 눈에 보이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잃어버린 것은...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1장, 타라이마와시

도망치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현실은 꿈처럼 무르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장 오니카쿠시(원작 문제편 1번째)

처음에는 작은 불안이었다.
누군가를 상처입힌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그러나 불안은 고독을 낳고, 그리고 의심으로 바뀌어, 마침내 검은 살의가 마음을 어둠에 가두었다.
돌아오지 않는 일상, 소년은 발은 내딛는다.
그 앞은 나락의 밑바닥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2장, 오니카쿠시

믿고 싶은 마음이 낳은 비극. 흘린 눈물은 참회인가, 아니면 원한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장 와타나가시(원작 문제편 2번째)

정말로 전하고 싶은 것은 다른 말이었다.
정말로 느낀 것은 다른 마음이었다.
엇갈림이 틈을 만들고, 주저하는 마음이 사람을 공포에 가라앉힌다.
이제 아무도 멈출 수 없는 차가운 감정이, 빠져나온 마음을 깊게 참혹하게 도려낸다.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3장, 와타나가시

'어째서 그 때'라고 중얼거리는 후회의 말, 그것은 이미 덧없는 울림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장 타타리고로시(원작 문제편 3번째)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거짓은 없었다.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강했을 터이다.
상냥함에서 태어난 검은 감정은, 마침내 살의로 바뀌어, 새하얬을 마음은 적과 흑으로 물들어간다.
그것이, 지키고 싶었던 일상의 붕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4장, 타타리고로시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그 대답을 찾아 비극은 더욱더 퍼져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장 메아카시(원작 해답편 1번째)

옅고 덧없는, 비눗방울같은 연심
하늘을 바라면, 마침내 망가져서 사라지는 것처럼 소녀의 마음은 덧없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흘린 눈물은 핏빛으로 변해 제물을 구하고, 전해들은 이야기는 분노로 변해 살의를 만들어낸다.
지나치게 순수한 검정은 모든 것을 삼켜, 어둠을 펼친다.
마침내 자기 자신마저도.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5장, 메아카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까, 피투성이 손은 허공조차 잡지 못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6장 츠키오토시(PS2 신 시나리오)

행복해지기 위해 그들은 목숨을 걸고 노력했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강한 신뢰로 이어져있었을...터였다.
상냥함, 서로 생각하는 마음, 신뢰, 애정
그런 마음이 게임의 말을 바꾸듯 백에서 흑으로 바뀌어갈 때,
인연은 쉽게 깨져버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악몽이 그들을 감싸, 마음 속의 어둠을 드러낸다.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6장, 츠키오토시

아무도 미워한 것이 아니다. 단지 아주 작은 오해가 모든 것을 바꾸어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장 츠미호로보시(원작 해답편 2번째)

계속 웃고 있으면 언젠가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누군가를 생각해주면 상대도 나를 생각해줄 것이라 믿고 있었다.
슬펐던 마음을 버려두고, 소녀는 내일을 바라보기 위해 앞으로 간다.
응석부리지 않고, 의지하지 않고, 단지 혼자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그 앞에 있는 것은 행복인가, 불행인가.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7장, 츠미호로보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었다. 하지만 사실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8장 미나고로시(원작 해답편 3번째)

상처입으면 상처입을수록, 마음은 겁쟁이가 되어갔다.
슬픈 마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행복을 기뻐하지 않게 되었다.
수 천 번 반복해온 같은 시간, 같은 세계
웃는 얼굴을 잊어버린 소녀는 마음에 열쇠를 달아 틀어박혔다.
그 틈새에서 비추는 빛을 눈치채고 고개를 든다.
판도라의 희망은 정말 존재하고 있었던 것일까.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제 8장, 미나고로시

되찾고 싶은 용기와 함께 밝혀진 어둠의 진실, 포기하고 있던 미래는 바로 앞에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종장 미오츠쿠시(PS2 신 시나리오, 원작 해답편 4번째인 마츠리바야시를 대체한 PS2판 엔딩)

저주라는 것은 사실은 존재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의 비극은 진실 속에서는 단순한 희극이었다.
신이 되고 싶었던 자, 신으로 되어버린 자
두 개의 마음이 교차한 운명은 수많은 마음과 하나의 빛에 이끌려 종언의 때를 맞이한다.
최후에 던져진 주사위의 눈은, 마침내 어떤 숫자를 나타내는 것일까.

쓰르라미 울 적에~축제~ 최종장, 미오츠쿠시

운명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이여, 자, 조각을 모아서 미래를 열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뮬로 찍은 장면인데 예고편에서 잡은 것들은 반전,
진행하다가 나온 CG에서 찍은 것들은 제대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나오는 부분을 알기 때문에 억지로 보려고 빨리읽기 한 것도 있지만)

...이 컷들 잡으려고 스킵을 무한으로 써주는 바람에 미오까지 와버렸군요. 하지만 뚝뚝 끊기는 음과, 아마도 짤릴 듯한 오프닝 음악, 거기에 한 줄 나오고 끝나는 음성 때문에 콘솔의 그 날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거기에 미오츠쿠시의 선택지 3연타만은 직접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공략하고 싶고요.
(나머지는 다 알아버렸어요...)
2007/08/02 00:02 2007/08/02 00:02
 

트랙백 주소 :: http://lymei.net/trackback/40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에르』 2007/08/02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 시나리오에 눈이 먼저 끌립니다..!
    니파~☆

    • 메이아이 2007/08/02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라이는 허무, 츠키는 폭주의 절정, 미오는 결말로 악평 엎어버리기가 특징입니다. 미오라면 여기 어딘가에 제가 거의 흥분하면서 적어둔 감상이 있지요.

  2. 케이루스 2007/08/02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처음 4편도 제대로 안해본지라 (...);

  3. 아인 2007/08/02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보다 그림체가... 미묘하게 맘에들지 않아요 ;ㅁ;

    • 메이아이 2007/08/0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동 여성캐릭터는 그나마 나은거에요.
      케이의 경우에는 얼굴이 너무 예쁘장해져서 호시씨 목소리와 미묘하게 안 맞아보이고, 사토시는 화낼 때 포스가 모자라고, 어른 캐릭터는 원작 돌려내~!!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4. 소금이 2007/08/02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째 그림에서 은근히 포스가.. 왠지 무섭네요 ^^;

  5. StarLight 2007/08/03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PS2가 없으므로 skip..
    그런데 어떤 게임인가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