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권 구성입니다. 일단 작가는 두 권 다 같은데 번역자가 두 권 다 다르더군요.
'하룻밤에 읽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1권은 중세까지, 2권은 현대까지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큼직한 사건들을 짧게짧게 그림이나 표 첨부해서 설명하니, 생김새가 세계사 책같기도 하고 교과서 개정판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등, 아무튼 '공부'와 연관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하지만 각 장의 타이틀이나 역사메모는 꽤 재미있습니다.
2권의 경우에는 특히 동생이 시험기간에 본다고 빌려갔으니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일본인 교과서 집필자가 썼는데, 근대사에서 우리나라 쪽을 조금 걱정했습니다만, 꽤 '객관적으로' 썼더군요. 일본의 만행이나 한국의 피해 같은 것 말이죠. 물론 압도적으로 영국 쪽 서술이 많습니다.
세계사를 전반적으로 가볍게 알기에는 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너무 유럽이나 중국에 치우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흐름을 알 수 있게 하니까요.
단점은 구성이 조금 산만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여러 나라가 서로 얽히기 시작하는 2권에서 발생하는데요, 유럽을 다룰 때 한번 '중국에 선전포고하다'는 부분이 있고, 몇 장 후에 당시의 중국을 설명하는 식이지요. 앞뒤관계 돌려보기가 조금 난감합니다.
2권만의 단점이 또 있다면 번역이지요.
브란덴부르크(-brug)를 브란덴브루크라고 본 것도 처음이거니와, 흐루시초프를 후르시초프라고 읽는 것도 처음 봤습니다.
번역자가 '세계사책'을 번역했다기보다는 '일본어 책'을 번역했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이건 뭐 독일어 역사책(중세 산책)을 번역한 것보다도 더하군요.
'하룻밤에 읽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1권은 중세까지, 2권은 현대까지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큼직한 사건들을 짧게짧게 그림이나 표 첨부해서 설명하니, 생김새가 세계사 책같기도 하고 교과서 개정판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등, 아무튼 '공부'와 연관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하지만 각 장의 타이틀이나 역사메모는 꽤 재미있습니다.
2권의 경우에는 특히 동생이 시험기간에 본다고 빌려갔으니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일본인 교과서 집필자가 썼는데, 근대사에서 우리나라 쪽을 조금 걱정했습니다만, 꽤 '객관적으로' 썼더군요. 일본의 만행이나 한국의 피해 같은 것 말이죠. 물론 압도적으로 영국 쪽 서술이 많습니다.
세계사를 전반적으로 가볍게 알기에는 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너무 유럽이나 중국에 치우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흐름을 알 수 있게 하니까요.
단점은 구성이 조금 산만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여러 나라가 서로 얽히기 시작하는 2권에서 발생하는데요, 유럽을 다룰 때 한번 '중국에 선전포고하다'는 부분이 있고, 몇 장 후에 당시의 중국을 설명하는 식이지요. 앞뒤관계 돌려보기가 조금 난감합니다.
2권만의 단점이 또 있다면 번역이지요.
브란덴부르크(-brug)를 브란덴브루크라고 본 것도 처음이거니와, 흐루시초프를 후르시초프라고 읽는 것도 처음 봤습니다.
번역자가 '세계사책'을 번역했다기보다는 '일본어 책'을 번역했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이건 뭐 독일어 역사책(중세 산책)을 번역한 것보다도 더하군요.



요즘 날림번역이 대세군요 ;ㅂ;
책부터 시작해서 '만화'책에 이르기까지..
후르시초프? 그거 먹는 건가요? 우적우적
사람 이름이 먹을거리로 변하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후르시초프'라고 쓰더군요;
흐루시초프가 정확하지 않나요? 원체 외국어라 그런건지, 일본의 영향인지
_-
아마 앞부분이 フル로 되어있을테니 저렇게 한 것이겠지요. 것참 얼마나 황당했는지...
저희학교 역사 교수님도 날림번역이 역사학계엔 좀 많다고 했는데 저기에도 그중 한권이 있군요;
정말 아는 사실들이라고 대충대충하는건지 어쩐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