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는 2학년

일상 2007/03/30 18:02
여기서 말하는 '2학년'은 현재의 제가 아니라 초등학교 2학년들입니다.

학교와 학급경영 시간의 1번째 과제는 현장 초등교사의 하루를 밀착관찰한 후에 보고서를 만들어서 내는 것입니다. 여동생의 5학년때 담임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5학년때 학교에서 꽤 예뻐해 준 동생이 졸업한지 아직 몇 년 흐르지 않아서 그런지, 동생 이름만 대면 통하는 선생님들이 꽤 많으시더군요.
이 선생님이 저를 소개할 때 항상 '~언니예요' 라고 하시더군요.

이분 현재 담당은 2학년. 그 말도많고 탈도많은 집중력 5분의 2학년들입니다. 인원 32명.
부초와는 달리 각양각색의 아이들이 모인, 그야말로 '현장'의 아이들이지요.
(1학년은 이미 논외 대상)

수업을 하는 건지 아이들 집중시키는 건지 알수 없었던 4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애들이 정~~~말 집중을 안하지요.

하지만 매우매우 귀여웠습니다. 역시 아이들이니까 어떤 옷을 입어도 용납이 되더군요.
꽤 조숙했던 부초 아이들과는 달리, 아이들 특유의 귀여움과 순진함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참관때와는 달리 아주 편안하게 지켜볼 수도 있었고요.


그러나...




이것 하나 찍는데만 5분 걸렸다는 사실...
2007/03/30 18:02 2007/03/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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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빈둥이v 2007/03/30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하하하~
    너무 귀엽네요..다들..
    저도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지만 스스로 가르치는것에 소질이 없는걸 알고
    가까이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상 안좋아요~

  2. 삔냥 2007/03/30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은 둘만 봐도 진이 빠져요....
    그래도 좋다는!!!

  3. 라브에 2007/03/30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귀엽네요...
    서울 초딩들은 저렇게 순진하지 않아요. 20대보다 더 잘 빼입고 다닙니다... 20대가 돼가지고는 기죽었음;

  4. 아인 2007/03/31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애들은 너무 삭아서 ㄱ-;;;;

  5. 케이루스 2007/04/01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초등학교 학생들은 귀엽긴 하지만 좋아하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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