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블로그'에 대한 용어로는 오로지 '블로그 하고 있다' '블로그 옮겼다' 정도밖에 몰랐습니다.
태터툴즈에 대해 알아보면서 처음 '블로그에 입주하다' 라는 표현을 알았지요.
거기에 이글루스에서 태터로, 혹은 태터에서 티스토리로 '이전하다' 라는 표현도 여러 번 보았습니다.
뭔가 애정이 담긴 표현 같아서 꽤나 마음에 드는군요.
제가 잘 가는 mp3 회사 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는 'mp3 입양했습니다' '업어왔습니다' 라는 표현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mp3을 기계가 아니라 소중한 도구로 보는 듯한 표현들이어서 아주 좋아하지요.
무언가에 애정을 가진다는 것은 참 좋은 것이에요.
단순히 도구로 보는 것보다는 일상에서 쓰는 표현을 써주면 더 소중하게 보이더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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